나에 애장석

섬진강 문양석

모글리一兵 2010. 11. 26. 23:51

 

                                         장12*고18*폭11

  오선지에 무딘 붓으로 덪 칠한듯  숲속에 그려진 풍경들

  그늘 아래 느긋하게 쉬면서 지나가는 날 파리를 잡아 묵나  깨구락찌 ㅎㅎ ~!! 

 그저 평화로운 섬진강에서나 볼 수 있는 풍광 아닐까..

 갈대가 흐느적 거리고. 삯풍이 불고.눈이 내리고 ... 그렇게 겨울은 우리곁에 다가오나 봅니다

강가에 버려진 돌도 쓰임새에 따라 새롭게 태어 나는 것이죠

우리모두 수석을 그래서 사랑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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