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프놈펜에서 온 사랑

[스크랩] 캄보디아 풍경 (어느 시골 고기잡는 모습입니다.)

모글리一兵 2011. 3. 5. 18:32

난 이곳 캄보디아에서 여행아닌 여행을 많이 간다.

가끔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에 깜짝 놀랬다.

저런곳에 고기가 있나,,, 혹시나 해서 제아내에게 물어본다.

 

"저런곳에 고기가 있는거야"

"많아요, 엄첨 많이 있어요."

 

물어본 내가 바보같다.

당연히 있으니 원주민이 열심히 작업을 하시겠지.....

 

우기 철에 물결따라 들어온 고기가  건기때 빠져 나가지 못한 고기가 많은가보다?

그래도 그렇지,,,,,저런곳에 고기가 있을까,,???

 

 

 

 

 

이곳 캄보디아 똔레샵은 동남아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평상시에

2.500평방킬로미터로 우기엔 12.000평방킬로미터로 불어난다고한다.

 

이 호수에서 잡히는 민물고기는 캄보디아 단백질 공급원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850여종의 물고기와 민물돌고래도 서식하고 있다한다.

 

가끔 시장에 가보면 생선은 모두 민물고기 인거 같다.

바다고기 보다 밀물고기가 더 비싸다.

바다생선도 있기는 있는데....맛이 약간 간 상태인거 같다.

더운 날씨에 냉장고 보관해야 하는데......

시장에 냉장고 있는곳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래서 밀물고기가 바다고기보다, 비싼 이유가 여기에 있는거같다

바다는 멀리있고....강은 바로 옆에 있으니.....

 

 

 

 

 

 

 

 

 

 

 

 

 

 

 

 

이건 무슨 낚시인지....?  오리 새끼를 매달아 놓고....오리표정이 고기가 떠~오르면 바로 낚아챌 자세같은데....ㅎ

출처 : 캄보디아에서 온 내사랑
글쓴이 : 백송 (서평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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