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10일 캄퐁참 (CHMPONG CHAM )
처남 결혼식에 다녀 왔습니다 프놈펜에서 메콩강을 따라 남쪽으로 한시간 사십분거리 있는 캄퐁참 시골마을
날씨가 무지 더웠습니다 가만이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 결혼식 밤엔 밴드를 불러 놓고 축하 파티 이튼날은 아침부터 밤 11시까지 정말 화려하게 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와서 신나게 놀고 즐겁게 사시더군요 밖에서 생각하는 것하고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생각도 긍정적이고 시골이라 인심도 풍부했고 외쿡인은 저 혼자 몸들바를 모를 정도로 정말 후한 대접 받았습니다
작은 처남이 올해 나이가 23세인데 결혼이 좀 빠른 느낌 호리호리하니 운동도 잘하고 잘 생겼습니다
아주 어릴적에나 봤던 전통결혼식을 여기서 봅니다
중간 중간에 이벤트를 대행 해주는 악사들이 익살 스럽게 놀기도하고 커다란 스피커가 온동네가 떠나가도록 음악을 크게 틀고
10일 날 밤이 되자 쭉방 욘니들로 보이는 도우미들에 쑈 였습니다 너나 할것없이 앙코르 맥주에 얼음을 넣고 마시는게 이상할뿐
노래와 춤으로 결혼을 축하 해주던군요
엄청 큰 가마솥에 요리를 해주는 사람들 친척, 친구 동네 사람들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들 정말 따스한 정을 느끼는 사람들 모두에게
두손 모아 쫌리어 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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