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민들레 홀씨이다 ,
탄생한지 얼마되진 안되었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다.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것은 이 미지의 세상을 여행하는 것이다
저 넓은 풀숲 너머 나의 정착지를 생각한다
그너나, 생각나느 곳은 오직 어머니의 주변이다 그 외에는 본적이 없어서 그것밖에 생각나질 않은다
하지만 다른 세계가 펼쳐 질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나는 한편으로 두렵기도 하지만 기대감에 벅차오르기도 한다
다음날 어머니는 말씀 하셨다
"너희들의 임무는 다른이의 희망을 찾아주는 것이란다"
나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가 나만의 정착지만 찾아주면 되지 굳이 희망을 찾아줘야 라는 의문이 든다
그런 생각을 하던사이 엄청난 갈등이 불어 닦쳤다 나의 형제들과 뿔뿔이 흩어지고
어머니로 부터 멀리 떨어졌다
나는 이 강풍이 차갑게 느껴졌다 .
어니미는 우리들을 멀리서 보고 계시고 나는 나 자신의 생사와 형제들의 생사 조차 알 수 없었다 ,
몇분후 내가 날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고 내가 여행을 할 수 있으니 좋았으나
내 의지대로 여행을 할 수 없다는 게 슬펐다
바람의 의지대로만 여행 하는 현실이 정말 싫었다 .
얼마후 이 강풍은 그쳤지만 나는 무서운 현실을 목격했다
나와 같은 홀씨들이 개미같은 곤충의 먹이가 되거나 이상한 곳에 착륙해 죽음을 맞이 한것이었다
여행전 내가 생각 했던 세상하고 차원이 달랐다
내가 이 미지의 세상이 얼마나 위험하다는 것을 몰랐다
게다가 가도 가도 끝이 없었다,
이 미지의 세상은 정말 까마득하다 그리고 정착지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도 알았다
내 의지와 상관없는 바람이 문제 였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를 반복 했다
그러다 큰 산을 넘고 언덕을 넘어 달빛 뜨는 밤 나는 어딘가에 착륙했다
그 곳은 평범한 바닦에 딱딱하기 까지도 했다
이상한 나무에서 주황색 불빛이 비췄고 별은 잘 보이지가 않았다
아래에는 꽤 깊은 낭떨어지가 있다 어쩌면 여기가 나의 정착지란 생각이 들었다 .
몇 개월후 나는 그 곳에서 싹이 되고 꽃을 피웠다
몇시간후 사람이 출현 하였다 그 사람이 나를 해칠까바 두려웠다
그러나 그 사람은 나를 해치려는게 아니라 낭떨어지 앞으로 다가 갔다
그 사람은 그러다 주변을 보더니 나를 보고
"아 이 민들레도 살기 위해 옥상에서 꽃을 피웠는데 나는 뭘까~?"
하며 망설이다 되돌가 갔다 나는 그때 어머니가
"너희들의 임무는 다른이의 희망을 찾아 주는 것이란다"
라는 말이 떠올랐다 나는 아마도 희망을 개척을 위해 여행한것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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