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만에 이야기

남원 송북 초등학교 9회 동창 모임 ...

모글리一兵 2011. 7. 7. 20:49

송북 초등학교 동창 모임 2011년 6월 19일  교정에서...

 

 

 

서울에서 버스를 대절하고 귀향 반가움에  일단 삼겹살에 쐬주 한잔씩하고 ...

 

 

드럼통에 고기 굽는 냄새가..묽은지에 지리산 통돼지 맛은 가이 일품이네

모교 교정 앞마당에 리기타 소나무랑 졸업시 우리 키랑 거이 같았는데 훌쩍 커버린 소나무는

흐르는 세월에 무상함을 느끼지만 그래도 소중한 추억이 있었기에

너도 한잔 나도 한잔 그래도 젤 부담없고 격이 없는게 초딩 동창 아닌감~~~

부어라 마셔라 일단 마셔 보자고

 

공부 못한 새끼는 어딜 가나 표가나 ㅎㅎ

그새를 못참고 장난치고 여친한테 못된 작업하고  맨날 고무줄이나 끈드마 그 버릇 지금도 있네

 

주택이는 여친들 앞에서 먼 강의를 그리 하남

부동산에 자동차 사업~? 재테크에 달인 답게  여친들 시선 집중

주식투자 차화정에 할것인가 ,줄기세포주도 매일 상치드마 . 산성 피앤씨, 메디포스트 ,에프씨비투웰브 아님 께임주에 할것이여 ~~? 평창관련주도 좋고

이제 주식도 IT에서 BT로 서서히 흘러 가는 거 같구먼  암튼 투자 설명회 잘 해서 연말에 존데서 멋진 망년회 함 허자고

 

1969년 입학 1975 졸업 할때 까지 뛰어 놀던 그 운동장 ...잡풀만 무성하네

본관 건물도 스레트 목조건물을 헐고 중간에 중측했건만  농촌 인구 급속한 감축으로 결국 폐교...

다우다 검색 팬츠를 입고 달리고 뛰었던  그곳에 무한한 정적만 흐르네  

세월에 무게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