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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스템 허가시 매출규묘

모글리一兵 2011. 10. 28. 20:17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판매임박..매출 기대-하나대투

머니투데이|김성호 기자|11.10.28 08:15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하나대투증권은 28일 메디포스트의 연골손상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식약청 판매허가가 임박했다며 내년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메디포스트가 지난 9월 식약청에 카티스템 판매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연내 최종 판매허가를 취득할 전망"이라며 "카티스템은 인공관전수술을 대체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 무릎연골질환 환자는 전국민의 12%인 500만명으로 추정되며, 카티스템의 치료대상인 나머지 50%인 250만명이 환자군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2012년부터 본격발매로 5%의 점유율을 가정시 7500억원, 10% 가정시 1조5000억원의 매출시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임상실험이 활발히 진행 중인데, 현재 1상/2-a 동시진행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상태"라며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임상진입이 예상되고, 발매를 염두에 둔 다국적업체와의 판권이전 계약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