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만에 이야기

장미꽃 향기가 묻어나는 오월에 벙개를 마친 후기

모글리一兵 2005. 1. 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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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에 아름다운 만남을 했었다 ~!
그러운 오월에 햇살처럼
 장미 꽃 덩쿨이 담장넘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그런 계절에 
리의 동창생들은 몇명 되지 않았지만..
영숙이가 설서 내려와 벙개를 쳤지..25년 주마등처럼 흘러간 세월에 
영겹속에 그래도 예전 그 모습은 희미하게 남아 있더군  
히 현석이의 요란한 쌍칼 솜씨에 
고소한 똥돼지 
몸둥아리는 인정 사정 없이 잘려 나가고
 잘구어지 고기는 오월에 향기와 함께 맛갈스럽게 
쐬주 안주로는 손색이 없었지 
록 많이 수배시키지 못해 
 많은 친구들이 참석 못햇지만 술에 떡이된 창열이 
언제나 얼굴 값을 할련지...내외 마당발 현석이 내외. 쌍둥이와 나
글구 영숙이 그렇게 벙개를...
늘을 수놓은 폭죽은 축제 절정에 달했구 
남원에 오월에 방공기와 함께 우리 그렇게 오랜 침묵속에서 
친구들에 이야기를 하였고 
리있어 오고 싶어도 타향 친구들에도 
이런 정겨움을 전하고 싶네 지금까지 삶에 찌들어 앞만 보고 달리던 
우리들이지만 이젠 한번쯤 내주변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와 
초심에 마음으로 만난다면 좀더 행복하리라 믿네 
기서 초심이란...초등 막 졸업한 상태를 말하네
비록 내가 성공하지 못하여 얼굴을 내밀지 몰라도 사심을 버린다면... 
성공한 친구도 그들을 감싸안을 수 있는 맘을 말한거라네 
이내 그런 문제로 입씨름을 하였지만 모글리는 글케 생각하네 
암튼 모임은  좋았구 맛서 대화한다면 문제가 잘 해결 되리라 생각하네
한가지 더 카페에 왔음 끄적 끄적 한마디라도 남긴면 좋겠네 
조용히 가지말구 알았제 안쓰면 듀금이야  알제 ~~~~~잉
친구들 멀리서 무운장구 빈다 
**********모글리일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