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 척문리에 있는 말바위 예전엔 저위에서 다이빙을 하거나 낚시도 했던 4050 이상 세대들은 기억이 날것이다
한 여름 욕기를 즐기던 곳인데 200미터 하류 보 건설로 물길이 완만 해져 토사가 쌓여 아쉽다
그래도 홍수가 지나고 나면 저 아래 다슬기가 엄첨 서식한다
남원시 산동면 부절리 요즘 이곳은 88고속도로 확장 공사중이다
옆논도 고속도로로 편입되었지만 다행이 갓 바위는 비켜갔다
바위 주변에 모내기를 하기위해 써래질을 깨끗이 해 놨다
물형 형태 의 冠岩 표혈 하는 호랑이 모습이다
부절리 관암 갓바위 섬진강 상류 요천 몇천년전엔 요천수 물길이 이곳을 휘감고 흘렀을것이다
예전이야 치수가 없던 시절이니 큰 비가 내리면 물길이 수시로 변했을 것이다
지금은 논 한가운데 있고 작은 도로 옆으로 고남산에서 흘러 내리는 지천이 있다
신비한 바위신이라 소원을 빌었던 갓바위 앞, 뒤 옆으로 보나 예사롭지 않다
자연적으로 생겼을것으도 생각하나 자세히 살펴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거대한 고인돌이나 지석묘 ~??
왜 그런 생각을 ...바로 위 사진을 보면 상층 돌과 받침돌 사이에 작은 돌로 끼워 맞춘 고일목석도 보이고
자연적 흔적 보다는 누군가 손에 의해 얹혀져 있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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