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테마주
박경철씨의 아주대강의 보신분들은 아실것입니다. 주식투자자라면 한번쯤 봐야되지 않을까싶네요
분명 틀에박힌 사고방식에서 벗어날수 있는 뭔가가 보일겁니다.
강의내용이 재미있고 상당히 길지만 기억에 남는 줄거리만 요약해봅니다.
외국유학에서 돌아온 젊은 청년의 강의를 들어러 갔다가 w의 세상이 펼쳐진거란 말에 박경철씨도 무시했었는데 몇년지나지 않아서 실제 우리의 삶에 w(인터넷세상)가 펼쳐진것에 대해서 충격을 받았단 말이 있습니다.
(당시 99%가 무시했지만 그의 말을믿고 따른 박경철씨 친구는 엄청난 부를누렸습니다.)
그걸로 돈을 못벌어서 충격인게 아니라 실제로 그 세상이 펼쳐진것에 충격을 받았단 말이죠
같은장소에서 똑같은 얘기를 들었지만 그 친구에게는 그 소리가 희망으로 들렸고 박경철씨를 포함한 99%의 대중은
미친놈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았던거죠
휴대폰사용 초창기에 친구들에게 머지않아 우리모두 이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 날이오지않을까? 라고 얘기했을때 이렇게 작고 간편하고 싼 삐삐가 있는데 누가 무겁고 값비싼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냐? 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이때 박경철씨는 데쟈뷰를 느낀거죠.. 분명 기술력이 업그레드되면 크기도 작아질것이고 기능도 좋이질것이며 대량생산이 가능하면 가격또한 내려갈것이라고 생각했던것이죠(이 부분은 처음 포드가 자동차를 개발했을때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직접 그 사업에 뛰어들진 못하고 월급을 받을때마다 관련 주식을 사모았던 것이죠. 당시 사채시장에서 2만원대에 나왔었고 곧 6만원대에 상장했답니다. 그 주식이 sk텔레콤이었고 증자전까진 아마 400만원까지 갔던것 같습니다.
이로써 박경철씨는 일약 스타덤으로 올랐던것이죠
이런 한 획을 그을만한 신기술이 10년정도 주기로 나타난다는데 지금은 그게 뭔지 보이지를 않아서 찾고있다고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의사이기 때문에 바이오에 조금 투자를 하고 있다고 했구요(그 신기술이 바이오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전 그 강의를 듣고서 어떤 종목이있을까하고 정말 많이 찾아다니다가 메디포스트를 발견했고 몇년전부터 백프로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종목이 정말 그 답이 맞다고 할지라도 박경철씨처럼 몇백배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드물것입니다.
믿음과 배짱 없이는 힘든일이겠죠... 님들도 믿고 투자했다면 이 종목에선 이미 손절같은건 접어두시는게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