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춘향골

요천수에 추억

모글리一兵 2012. 7. 2. 13:42

 

산동 부절 요천 상류 대수리 서식지로는 최상급

게다가 맛 또한 일품인데...유월한달 극심한 가뭄이지만 대수리는 잘 크고 있었다

 

 

 

대수리를 한솥 삶아  마당에 모깃불 피워놓고

식구들이 삥둘러 앉아  탱자나무 까시로 알을 까먹던  어린시절..

푹 삶아낸 푸르스름한 국물  대수리 수제비는 입맛을 땡기는 구나   쩝~~업!!

장마가 시작되고 짜증스런 나들이 지속 되겠지만

인생 머 별거 있나요  건강 챙기시고  잼나게 살면 되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