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4일 날씨 흐림 해발 3600m
inca Trail 13km 주행
밤에 비는 계속 내렸다
그래도 아침은 상쾌 했다 두통도 가슴 압박도 없고 전일에 피곤했는지 잠도 잘잤다
1인용 텐트 잘만하고 침냥도 생각 보다 아늑했다 출발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 개울가에서 씻는데
물이 얼음장 굉음을 내는 폭포 우기철이라 수량도 엄청나다 7시에 출발 했다
안데스 산맥 밤에는 비가 내리고 낮엔 개고 역시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
룬쿠라콰이( Runkuraqay) 3950m 오늘에 하이라이트 사진에서 보는 저 고개를 넘는다
벌써 출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룬크라콰이 중간쯤 오르니 캠프가 보이고 역시 운무에 싸인 폭포가 압권
반대편 6000m 만년설
한참 늦게 출발한 g어드벤쳐 소속 포터들 파이팅을 외쳐주고
룬크라카이(Runkrakay)유적
한시간을 넘게 걸은거 같은데 룬크라카이 캐추아 어로 달걀집이란 뜻 둥그런 타원형이다
감시 초소 간이 숙박 역참 같은 기능을 했다고 한다
룬쿠라콰이( Runkuraqay) 3950m
유럽쪽 젊은 남녀가 유독 눈에 띄었다 어떤 팀은 포터없이 가이드만 대동하고 짐은 직접 메고 정말 대단 했다
200명이 거이 동시에 출발하고 같은 시간대에 여행자들이 몰린다
이끼류 같은데 착생식물 송라 비스무리하네요
콘차마르카 여기도 역참 전령들이 쉬는 곳일것이다
★사약마르카 (Sayacmarca)★
사약마르카 높이 솟은 집이라는 의미의 케추아 어 말그대로 산중간에 솟아오르는 곳에서 계곡을 내려다
보는 감시초소 유적 내부는 종교 군사시설 농작물 저장고 샘등 원형을 보존 하고 있다
가이드가 터널 애기를 많이 하던데 잉카이들이 그 옛날에도 이 길을 통해
마츄픽츄와 - 수도 쿠스코까지 수많은 전령과 사람들이 물류을 위해 통과 했을 것이다
터널을 통과하고 열대우림 지대같은 곳을 한참을 지나니 점심먹을 캠프도착
삼일이나 지났는데 케익이 반듯한 조걸 대체 어떻게 메고 여기까지 암튼 또 감동 감동 먹고
배도고프고 산행에 지쳐가는데 저런 감동을 먹으니 기운이 저절로 납니다 포터 요리사 아찌 굿~!!
점심식사후 두시간정도 걸었나 산 모퉁이 돌자 계곡 아래에서 기적소리가 나고 발 아래
우르밤바 강이 한눈에 조망된다
두번째 터널 터널길이가 10미터는 된다
근데 터널이 인공적으로 뚫었는지 반질 반질 했으며 등산로도 절벽을 돌로 쌓아 자연적으로
열대우림을 뚫고 가는 느낌이였다 대나무 숲도 나오고 잉카트레일중 이지점 등산로가 정말 잘 정비되었는데
잉카인들이 그 옛날에 만든것이란다
위냐이와이나 유적 옥수수나 감자를 생산해 마츄픽츄로 공급했을 것이다
작은 봉우리 보조 가이드 에드빈이랑 엄청 친해지고 저산 아래에 마츄픽츄가 있단다
드뎌 다온것인가~?
우르밤바강과 마직막 텐트에서 밤을 보낼 캠프가 보인다
1, 등산로는 전체적으로 아주 잘 닦인 상태 돌 계단 최상급 사약마르카에서 위냐이와이나 사이 등산로는 최고
2, 외국인 200명 스탭진 300명 일방통행으로 혼잡구간이 전혀 없다 험준한 준령에 수없이 나오는 잉카유적 또다른 볼걸이
3, 포터, 가이드, 요리 대체로 만족
신발끈 여행사 계약,캐나다에 본사 다국적 사람 모집으로 영어를 사용 전체적으로 셋팅,프로그램은 만족
첫날 강열한 햇빛으로 화상 입음 서양사람들 틈만 나면 썬크림을 떡이 되도고 바르고 핑기는 이유가 다 있는데
선크림 안가져간게 엄청 후회됨
해가지니 또 비가 내린다 이러다가 비가내리는 마츄픽츄를 봐야 한단 말인가 ~?
가이드 에드빈왈 여기날씨는 변화무쌍하여 아무도 못 맞춘단다
그래도 4시에 출발하여 인티푼쿠 (Intipuku 태양에문)에서 해돋이를 본다고 일찍자라고한다
시끄러워 잠이 안올정도로 소낙비는 밤새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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