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5일 날씨맑음 해발2700m
inca Trail 6km 주행
6000m이상 만년설
비는 밤새 내렸다 빗소리에 잠을 재대로 못잘 정도로 내렸다
이러다가 텐트째 떠내려가는 거 아니여~? 그보다 낼 마츄픽츄 관람시간에 비가 내리면 *되는거 아냐
4시에 기상하니 비는 그치고 하늘을 보니 별이 총총 식사를 마치고 바로 출발 태양에문에서 일출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마츄픽츄 체크포인트에 이미 다른팀등 200명이 한꺼번에 몰리니 장사진 줄을 서고 한참을 기다리니 입장
한시간을 넘게 걸으니 해가 떠오르기 시작 한다
인티푼쿠(Intipunku 태양에 관문) 3km정도 걸었나 가파은 돌계단을 오르자 구름에 가려 흐미하게 보이던
마츄픽츄가 불과 오분정도 지나니 구름도 겆히고 일출과 더불어 완벽하게 보인다 거기다 스마트폰에서는 날리가 나고
사흘동안 음영지역에 있다 보니 그동안 밀린 문자등 한참을 울린다 문명과 소통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제 할일을 하는 것이겠지 잠시 잊고 사는것도 괜찮을듯 한데 말이다
구불 구불 길은 입구에서 올라는 셔틀 버스 길 상당히 가파릅니다 한참을 감상하고
조금씩 내려가니 잡힐듯 가까워져 오고
젊은 봉우리 와이나픽츄
잉카문명의 하이라이트. 일명, 잃어버린 도시 또는 공중 도시로늙은 봉우리 마츄를 오른 쪽에,
젊은 봉우리 와이나 픽츄를 왼쪽에 거느린 지형을 합쳐서 마츄픽츄 라고한다
피사로가 스페인 용병을 이끌고 쿠스코에 쳐들어 왔을 때 마츄 픽츄에 있던 남자들까지 전쟁 터로 나갔다고했다.
그리고 그 남자들은 거의 죽거나 살아남은 사람들은 도망 칠 때 마츄픽츄로 돌아오지 않고 (그곳을 보호하기 위해서 ?)
아마죤 밀림으로 도망쳐서 정복자들도 마츄 픽츄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고했다.
여자들과 어린이들만 남아있던 그곳은 가뭄과 기근 그리고 전염병이 창궐해서 모두 죽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고 했다
1532년 정복자 피사로에 의해 삭사이와망의 전투에서 잉카 제국이 패 하고 멸망한 후
마츄픽츄는 2700 미터의 열대 우림 속에서 잊혀져 400년 동안 숨어 있다가
1911년 미국인 고고학자 하이렌 빙엄에 의해 발견 되었을 때 발굴한 미이라는 여자와 어린이들 뿐이었고
어디에서도 스페인 군대의 흔적은 찾지 못 했다고 했다.
마츄픽츄는 미국 예일대학에서 남미 역사학을 전공하던 하이럼 빙엄에 의해서 1911년 7월 24일 최초로 발견되었다
하이럼 빙엄은 잉카최후의 도시라고 알려진 빌카밤바를 찾아서 동료 두사람 통역 길안내를 맡은 현지인 1명과 노새
몇마리를 끌고서 우르밤바강을 따라 폐허와 성벽을 모조리 조사하면서 헤매고 있었다
우르밤바 계곡을 헤매던 어느날 현지 원주민으로 부터 우르밤바 계곡 깊숙한 안쪽에 고대 잉카의 도시가 있다는
말을 듣게된다 하이럼 빙엄은 노새를 끌고 동료들과 원주민을 앞세워 탐험에 나서서
드디어 1911년 7월 24일 마츄픽츄를 발견한다
마츄픽츄는 총면적은 5평방km로 산 정상 부분 능선에 계단식으로 축대를 쌓아 농사를 지었고 도시에는 상 하수도 시설등
도시기반 시설을 갖추어 약 1000명이 거주하면서 자급자족을 하였다고 한다,
도시를 형성하려면 젤 중요한게 물 수로도 정밀하게 구성되었다
당시 통치하던 왕에 무덤
늙은 봉우리라고 하는데 우르밤바 강을 끼고 우뚝 솟아 있는데 납잡하고 신기하다
대신전
계단식 농경지와 우르밤바 강
해시계
인띠와따나 (대양을 매는기둥)
잉카인들은 그들이 태양의 후손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잉카인들은 태양을 최고의 신으로 숭배하였다
그들이 숭배하는 태양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나머지 매년 태양이 가장 짧은 동지날 이곳 돌기둥에
태양을 잡아 매는 제사를 드렸다고 한다
왕이 거처하는 집
잉카에 상징 콘도라
km82지역부터 체크 포인트 스탬프가 네개찍히고 여권에도,,,
일반 주민 주거지
잉카에 전사가 되고 싶어 나는 사흘동안 그들이 걷던길을 걸었다
마츄픽츄야 영원하라 ~~~~~~!!
연주자 //Leo Roj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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