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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기차마을 코스모스가 활짝펴 넘 좋았습니다

모글리一兵 2006. 10. 2. 00:49

찾아 오시는길 :호남 고속도로  곡성 IC  88 고속 도로 남원 IC 국도 17번 곡성 읍내에 있다



날씨가 화창하고 철길에 코스모스가 곱게 펴서 가을 여행으로 최고인듯 하다

게다가 심청 축제까지 열려 아이들에 학습체험과 과거의 철도 역사를 알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하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가을에 테마 여행으로  권하고 싶다

                                                                       ***추억속에 역사 곡성역***

전라선 개량공사로 곡성역이 신역으로 옮기는 바람에 구 곡성역사를 철거 하지 않고 곡성군청에서

구 역사와 섬진강 줄기따라 가정역까지 철거하지 않고 추억속에 증기기관차 노선으로 이용하고 있다

철도 박물관 철도 역사 1933년도 건물인 역사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

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 박경리원작 SBS토지 ,얼마전에  서울 1945년 등 수도 없는  촬영 장소로 증기기관차 신 여기서 촬영 했다 한다  아마도 사진속에 곡성 역이란 역사 이름을 바꿔 달고 촬영한거 같다



                                                              ***증기 가관차 ***

실제로 석탄 메연이 나오고 기관차에서 품어 내는 기적음도 잘 재현하고 있다 곡성역에서 섬진강 줄기따라  약 10키로 정도 달리면 가정역이 나온다

속은 아닐지라도 겉으론 증기가 나온다, 칙칙 폭폭  더움숨을 토하며  가파른 철마는 달린다

섬진강 줄기따라 ...

예전에 남원에서 저거 타고 서울 용산역까지 무려 9시간 걸려 가던 아찔한 생각이 흐미 짐칸인지

사람이 탓는지 북새통 이였지만  그래도 새카만 촌넘 서울 한양 천리길 간다는 생각에

가는 날을 되새기면 꼬박 손가락으로 세었던 그 시절  그때가 그립습니다

계란이 왔어요 삶은 계란이 왔어요~!! 오징어 땅콩이 왔어요 ~!! 구론산이 왔어요

어린 마음에 9시간 걸린 긴 여정에도 마냥 즐거 웠던 추억에  그리고 대처 사람들에 낮설은

모습에 눈을 동굴 동굴 굴렸던 기억들 ... 자 추억에 증기 가관차 타로 오세요 ㅎㅎㅎㅎ                                                                 



철로 위를 달려보는 철로 자전거로 색다른 경험을 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기차마을 주변에 활짝 핀 코스모스 넘 이쁘죠

증기 기관차 실내인데 칸 마다 예전 추억을 느낄수 있도록 잘 배열 한거 같습니다

영화 (아이스케키)촬영오픈세트장 곡성 기차마을 앞에있음  아이스케키 하면 보시는 분들

색다른 추억들이 많겠죠 지금 생각 하면 70년대 얼음 과자라 혀 봐야 사카린 넣고 색소 넣고

과일향 첨가해서 만든  저질 얼음 과자 색소로 입술이 삘그래 가꼬  나 얼음 과자 먹었다

자랑하던 잊지 못할 추억에 아이스케키가 영화로 나왔는데~...괴물에 밀려서 히트는 못친거 같습니다

영화 아이스케키 쎄트장  70년대 보던 극장 그대로이다  영화 볼라고 줄지어 섯던 기억 돈이 없어

보리쌀 훔쳐 팔어서 영화를 봤던  ㅎㅎㅎ 아 ~~~~~~!! 지금 생각하면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애기지만 70년대는 흔한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