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퉁(大同)시의 외곽에 위치한 윈강석굴 유엔이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의 하나 입니다 북위 시대 서기 450년정도에 완성된 석굴입니다 당시 우리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자리잡던 삼국시대 이곳에는 수십년전까지는 집없는사람들이 들어가 직접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암석을 기둥으로 이용한 이런 복층구조의 건축양식은 정말 대단합니다 다퉁(大同)은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인 해발 1,000m의 황토고원에 있는 산시성 제2의 대도시 입니다 북경에서 360km 떨어져있고 만리장성의 남쪽 50㎞에 위치하여 예부터 군사적 요충지였습니다 3대 석굴의 하나인 윈강석굴(雲崗石窟) 그리고 석탄생산 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1600년이란 긴 세월동안 비바람을 맞으며 희미해진 불상의 형체 윈강석굴은 뤄양(洛陽)의 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