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산동면 부절리 신기한 바위 관암(冠岩)이야기

 

찾아 가는 길 요천 검문소 운봉 인월방향 요천교 건너 200미터 산동 부절 마을쪽으로 진입 약 1.5km 정도 가다 보면 논 한가운데 신비한 바위가 있다  가슴 한가운데 冠岩이라고 쓰여 있는데 갓을 쓴 바위란 뜻인데...

백두 대간  고남산 자락을 내려온 한마리 호랑이가 요천을 바라보면   잔뜩 욺쿠리고 앉아  금방이라도

큰소리로 표혈하고 싶은 웅장한 기세다  갓을 쓴 바위라기 보다는 호랑이 상 또는 수석에 물형석(동물이나 새를 닮은 형태)으로 봐도 동물을 닮은 듯 해서 관암에 대한 자료나 문헌을 없어서 무엇인지 알 수 가 없다

 앞부분 가슴에 관암이라고 누군가 �다 크기 길이 8미터 높이 5미터 정도 되는데 정교하게 올려 놓은듯 짜임새나 엇갈림으로 봐서는 자연적보다는 인위적인 감이 더 든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저 안타까울뿐...

뒷 부분으로 봐도 누군가 올려 놓은듯한 느낌이 든다  예사롭지 않은 바위임에 틀림 없다

바위에 형태를 종합하여 볼때 전문가나 철저한 고증이 필요하겠지만 나에 판단으로는 남원지역이나  호남을  지배 했던 선사시대의 호족에 무덤이나 고인돌로 추정 하고 싶다 안내하는 표지판도 없고 자료나 문헌도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보존 상태가 너무나 완벽해서 좋다 뒷 부분에 �불 흔적 빼고는 ...훼손없이 완벽하다

관광 산업이 뭐 별거 인가 옛것을 제대로 발굴 보존하고 알리면 그것이 비로서 큰 자원인것을...막대한 자원을 들여서

인위적으로 꾸며야만 되는것인가? 돌 하나 풀 한포기가 곧 소중한 관광 자원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