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프놈펜에서 온 사랑

캄보디아 가요 쁘립소왓 //눈물

모글리一兵 2010. 5. 16. 21:21

 

 


오늘밤은 낯설고 조용하기만 한데

눈물은 자꾸 흘러떨어지네

이 넓은 세상 한가운데서

마음이 울적해서 눈물을 흘리네

나는 가슴이 찢어지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눈물과 술을 섞어 마시고 앉아있네

당신은 내가 이 깊은 밤에

온갖 상념에 잠겨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눈물을 흘리는 것은 문제가 없어서가 아니지

당신은 왜 모른척하지?

? 사랑 때문에?

왜 당신은 나를 버리고 갔어요?

하나뿐인 나의 이 심장은 다 타버리고

사랑의 이 느낌은 재로 변했네

인생은 사랑의 눈물 속으로 빠져 

가라앉고 가라 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