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김장때 한 동침미가 다 떨었졌다
김치 냉장고용 한통을 담았는데 부족 했다
올핸 유난히 날씨가 눈도 많이 내리고 추운 관계로 많이 먹었다
공설시장 야채 시장에 들러 무우를 삿다
호남지방에 눈 사태에 영향에 무우값이 폭등 했다는데...
아는 아줌마가 있어서 큰 걸로 8개를 사천원 줬다
이마트보다 훨 싼거 같았다
칼로 닥닥 글어서 겁질을 벗겨내고
굵은 천일염으로 반으로 쪼갠 무우에 뭍히고 잘 절여서 채곡 채곡 쌓고
3일정도 숙성 시킨 다음 생수나 약수물를 넣는다
물 부을때 마늘. 생강, 풋고추,사과.배를 넣고...
비법인데 김치 냉장고용 김치통 기준으로 사이다를 3분지 1정도 넣고
서늘한 뒷베란다에 10일정도 잘 숙성 시킨다
동침미 국물이 좀 짜다 할정도로 충분히 소금 간을 해야 한다
잘게 무우를 썰거나 무우채 형식으로 하면 되는데 국물이 짜므로
생수로 맛을 조정 하면 된다
넘 싱겁거나 미원 같은 조미료를 넣으면 무우가 물러저 실패할 확률이 높을 뿐 아니라
맛이 이상하게 변한다 이점을 주위 하면 되겠다
특별히 어려운것도 없다
위 방법으로 백김치도 닮을수 있으며
동치미 무우가 먹다 남으면 전라도 말로 짠지라고 하는데
생채 썰듯해서 생채 무침과 동일하게 먹음 봄철에 입맛도 없는데 ..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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