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들에 만남을 기대 하면서 어느듯 봄인가 싶은가 했드만 푹푹찌는 여름 날씨이네 아이들이 휴일이면 냇가에 가자구 졸라대는 통에... 이백 요천 검문소 아래 요천수에 대수리나 잡으려 하네 워낙 피래미 낚시를 즐겨하던 녀석들인지라 친구들은 휴일은 잘 보내고 있겠지 늘상 마음 한구석엔 저멀리 초등 시절 떠올리곤 하지 송..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29
[스크랩] 기분이 꿀꿀할땐 어디론가 떠나자 모든게 귀찮아서 아이들 데리고 무작정 떠났다 봄에 생일 날 이던가~~~~~~? 남해 상주 해수욕장에 가던 길을 다시 더듬어 그길을 택했다 화계장터에 도착하니 섬진강변에 텐트가 많이 쳐저 있고 강변에서 욕기를 즐기는 사람도 꽤 많았다 하동 포구쪽으로 아줌마들이 고무다라를 등에줄을 매달고 얼레..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22
[스크랩] 저녁엔 삼겹살이나 구어 묵짜 ~!! 대파 다섯쪽을 가로로 최대한 째를 내서 썬다음 멸치 액젖 두스픈,, 참기름 넣고 팍팍 뭍혀서 깨소금 송송 뿌리면 파저리 끝~~~~ 쌈장과 고추장을 3:1비율 그리구 다진 마늘 대파를 아까보다 더 가로로 얖게 썰어서 참기름 넣고 깨소금 넣고 비비면 양념거리 끝~~~~ 3~5도 저온 냉장고 보관된 삼겹을..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22
[스크랩] 최참판댁 사랑채에서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번지는 모름... 박경리 대하 소설 토지 배경이 되었던 그곳을 찾았다 큰 대문에 들어서니, 안채 대청 마루에서 한복을 곱게 입은 명창이 판소리 한 소절을 하고 있었다 섬진강을 끼고 동서로 자연스럽게 나누어진 지형이다 보니 소리가 다르다. 동쪽으로 남원을 비롯 구례 ..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17
며칠전에 있었던 이야기 ~~~ 쌍둥이 녀석들이 토요일 날 과자 파티가 있다 늘 죄송하구 한번도 과자를 챙겨주지 못하고 몇천원 지어주곤 했는데 하도 미안 하기도 해서 머시아들 담임에게 저녁을 대접 해야 겠다고 ... 큰 아이 민수는 담임이 일학년 때부터 남자 선생님만 걸리다가 이번에 여자 담임 선생님 이다구 어쩌나 자랑을 ..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17
내 마음을 싫어 이 가을에... 가을은 사람 마음을 은근히 쓸쓸하게 하는 마법의 계절인가 보다. 모든것 접어버린채 훌훌 털어버린채, 껄껄거리며 살아 가다가도 어느순간 울컥 찾아드는 외로움과 쓸쓸함이란 ...계절의 탓 만일까....... 나만의 것은 아닐터인데.. 가끔 곁눈질 해 본다. 나아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이럴땐..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17
민철이가 매미를 잡다가 ... ***벌에게 쏘인 울 아덜넘***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온 아들 녀석, 인라인 스케이트 타고 온다던 민철이를 보고 아연 실색을 했다 얼굴은 땀으로 번벅이 되고 눈물꺼정... 한마디로 과관 이였다 . 옷을 어깨까지 올리고 푸~~~~~~~~~~~헐~!! 어깨엔 똥인지 된장인지 요상헌걸 붙이고 오른쪽 손은 멀 한 욺큼 쥐..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17
담양 소쇄원을 다녀 와서 ... 다모 촬영지로 잘 알려진 소쇄원을 다녀 왔습니다. 1503 양산보가 축조한 것이라고 한다 선비에 정신을 엿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무등산 원효계곡을 휘감고 도는 산자락에 자연에 미를 최대한 살리고 남도에 미적인 감각을 더해 인위적으로 축조한 정원으로 이해 하면 좋겠습니다, 길목에 들어서니 ..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