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남은 달력을 바라보며 ... 사람들은 한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면서 올해를 정리하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몇장 남은 수첩을 바라보며 2005년 을유년을 조용히 덮고저 한다. 경기가 좋질 않아서 그런지 거리도 한산하다 이맘때 쯤이면 사람들에 표정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다들 즐거워야 하는데... 퇴근길에 서점에 들러..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12.21
첫눈이 내렸다 아침에 일어 나 보니 눈이 내렸다 첫눈 치고는 많은 양이였다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니 차에 눈들이 제법 쌓였다 산이나 가야지...휴일이면 자주 가는 산이 있다 민수를 앞 세우고 소나무 오솔길을 따라 애기봉까지 4키로 능선따라 등산로가 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간 모양이다 오솔길에 눈들이 발자국에 녹아서 미끄럽지도 않고 걷기고 좋았다 특별한 일이 없음 일주일에 한번씩 오르지만 질리지가 않다 가파르지도 험한 길도 아니다 그야 말로 산보도 등산도 어정쩡하지만 4키로 정도 걸으니 딱이다 팔각정에 내려다 보면 남원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온다 작은 도시지만 정적이고 늘 조용하다 산에 오르며 이것 저것 생각하면서 한주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늘 습관처럼...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12.04
[스크랩] 휴가들은 안가세요 ~?? 날씨가 꽤나 덮네요 헌데 휴가들은 안가세요 자신을 재충전 하기위해서 한번쯤 멀리 떠나 보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작년에 강릉에 갔다가 주변에 넘 매료되어서 이번에도 동해를 다녀 왔네요 남원을 출발해서 밤새 달리고 달려 속초에 도착하니 새벽녁이더군요 고성군 토성 봉포 해수욕장인데요 다..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8.16
떠나간 당신... 이것이 순간이길 바랄뿐입니다 my heart will go on (love theme) 나에게 희망을 주신 하나님은 나에게 소중한 이를 앗아 가심으로 또한 나에게 절망을 심어 주셨습니다. 나에게 사랑을 주신 당신은 나에게 이별의 선물을 주심으로, 또한 나에게 당신에 대한 사랑의슬픔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주..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29
장미꽃 향기가 묻어나는 오월에 벙개를 마친 후기 .. * 오월에 아름다운 만남을 했었다 ~! 싱그러운 오월에 햇살처럼 장미 꽃 덩쿨이 담장넘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그런 계절에 우리의 동창생들은 몇명 되지 않았지만.. 영숙이가 설서 내려와 벙개를 쳤지..25년 주마등처럼 흘러간 세월에 영겹속에 그래도 예전 그 모습은 희미하게 남아 있더군 특히 ..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29
오랜 친구들에 만남을 기대 하면서 어느듯 봄인가 싶은가 했드만 푹푹찌는 여름 날씨이네 아이들이 휴일이면 냇가에 가자구 졸라대는 통에... 이백 요천 검문소 아래 요천수에 대수리나 잡으려 하네 워낙 피래미 낚시를 즐겨하던 녀석들인지라 친구들은 휴일은 잘 보내고 있겠지 늘상 마음 한구석엔 저멀리 초등 시절 떠올리곤 하지 송..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29
[스크랩] 기분이 꿀꿀할땐 어디론가 떠나자 모든게 귀찮아서 아이들 데리고 무작정 떠났다 봄에 생일 날 이던가~~~~~~? 남해 상주 해수욕장에 가던 길을 다시 더듬어 그길을 택했다 화계장터에 도착하니 섬진강변에 텐트가 많이 쳐저 있고 강변에서 욕기를 즐기는 사람도 꽤 많았다 하동 포구쪽으로 아줌마들이 고무다라를 등에줄을 매달고 얼레..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22
[스크랩] 저녁엔 삼겹살이나 구어 묵짜 ~!! 대파 다섯쪽을 가로로 최대한 째를 내서 썬다음 멸치 액젖 두스픈,, 참기름 넣고 팍팍 뭍혀서 깨소금 송송 뿌리면 파저리 끝~~~~ 쌈장과 고추장을 3:1비율 그리구 다진 마늘 대파를 아까보다 더 가로로 얖게 썰어서 참기름 넣고 깨소금 넣고 비비면 양념거리 끝~~~~ 3~5도 저온 냉장고 보관된 삼겹을..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22
[스크랩] 최참판댁 사랑채에서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번지는 모름... 박경리 대하 소설 토지 배경이 되었던 그곳을 찾았다 큰 대문에 들어서니, 안채 대청 마루에서 한복을 곱게 입은 명창이 판소리 한 소절을 하고 있었다 섬진강을 끼고 동서로 자연스럽게 나누어진 지형이다 보니 소리가 다르다. 동쪽으로 남원을 비롯 구례 ..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17
며칠전에 있었던 이야기 ~~~ 쌍둥이 녀석들이 토요일 날 과자 파티가 있다 늘 죄송하구 한번도 과자를 챙겨주지 못하고 몇천원 지어주곤 했는데 하도 미안 하기도 해서 머시아들 담임에게 저녁을 대접 해야 겠다고 ... 큰 아이 민수는 담임이 일학년 때부터 남자 선생님만 걸리다가 이번에 여자 담임 선생님 이다구 어쩌나 자랑을 .. 그룹명/나만에 이야기 2005.01.17